전지현 문근영 이미지 함부로 쓰면 큰일난다

정훈탁 초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장 인터뷰
스타 초상권 관리 강화,연예 매니지먼트 정비 계획
  • 등록 2007-05-11 오전 11:01:22

    수정 2007-05-11 오전 11:01:22



[이데일리 SPN 윤경철기자] “연예인 초상권 침해에 대해 대대적 단속에 나설 예정입니다.”

2일 출범한 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정훈탁 회장은 협회의 최우선 과제로 연예인 초상권 침해 문제를 꼽았다.

전지현 정우성 등이 소속된 국내 최대 매니지먼트사인 IHQ 대표이기도 한 정회장은 11일 이데일리 SP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처럼 연예인 초상권이 무분별하게 침해받는 곳도 없다”며 “초상권에 대한 보호는 돈을 더 받자는 것이 아니라 연예인의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회장은 초상권 문제와 함께 무분별한 국내 매니지먼트에 대해서도 정비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정회장은 “연예 매니저들에 대한 자질논란이 연예계 전반에 일고 있다”면서 “매니저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이런 것으르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회장은 “연예인 영입을 위해 과다경쟁을 하다보니 계약금이 지난치게 높게 형성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연예매니지먼트 산업이 악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계약금을 낮추자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은 금액을 산정해 보다 큰 수익을 내는 것이 배우나 매니지먼트사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40여 매니지먼트사가 모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4월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2일 공식 출범했다.
 
협회에는 현재 IHQ, 팬텀, 나무액터스, 스타제이, 바른손엔터테인먼트 등 44개 매니지먼트사의 경영진 45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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