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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타이타닉'을 누른 영화의 여주인공에게 사인을 받고 싶다더군요."
영화배우 김윤진이 할리우드 역대 흥행 기록을 갖고 있는 블록버스터 ‘타이타닉’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윤진은 28일 출간되는 에세이 ‘세상이 당신의 드라마다’에 영화 ‘아바타’의 파일럿 제작을 하며 제임스 카메론과 함께 작업했던 경험을 담았다.
제임스 카메론은 김윤진과 처음 만났을 때 "영화 ‘단적비연수’를 보고 캐스팅했다"며 특히 그녀가 출연한 영화 ‘쉬리’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밖에 김윤진은 책을 통해 ‘로스트’ 촬영 때 겪었던 인종 차별과 안면마비로 고통을 겪었던 사연도 공개했다.
현재 김윤진은 영화 ‘세븐데이즈’(감독 원신연, 제작 프라임엔터테인먼트) 촬영하고 있다. 8월에는 ‘로스트’ 시즌 4 촬영을 위해 다시 미국으로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