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즉시공2' 홍보물 선정성 이유 잇단 심의불가 판정

  • 등록 2007-11-22 오전 11:35:32

    수정 2007-11-22 오전 11:38:33

▲ 영화 '색즉시공 시즌2'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영화 '색즉시공 시즌2'(감독 윤태윤)가 거듭되는 심의 불가 판정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12월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색즉시공 시즌2'는 포스터를 제외한 예고편, 전단, 스틸 등 모든 선재물이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에서 선정성을 이유로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았다.

특히 예고편의 경우 심의를 고려해 영화 속 베드 신을 모두 배제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반려당했다.

전단도 다섯 차례 이상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았으며 국어사전 및 언론에도 수시로 명시돼는 '고자'(생식기가 불완전한 남자)라는 명사 표현마저 선정적이라고 지목당해 "내가 보기에 넌 고자가 아니면 도사라고 본다"라는 대사는 시놉시스에 쓸 수 없게 됐고 1차 심의에서 지적당하지 않은 영화 속 장면들이 2, 3차 심의에서 새롭게 불가 판정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색즉시공 시즌2'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은 여전히 뜨겁다.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은 "왜곡된 각도로 보여지는 성에 대해 '색즉시공 시즌2'는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다. 예고편만으로 흥미롭다", "역시 녹슬지 않은 임창정의 연기, 무르익어가는 신이의 연기, 능글지존 최성국 등 너무 기대된다", "섹시 코미디의 결정판" 등 기대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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