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둘의 만남에 대해 양가 모두 크게 반기고 있다."
연인 사이임을 공개한 김정은 이서진 커플에 대해 양측의 가족들은 어떤 심정일까.
김정은의 한 측근은 17일 밤 전화 통화에서 "둘의 만남에 대해 양가의 가족들이 모두 대단히 반기는 분위기"라며 조심스레 반응을 전했다.
그는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가족들이 알게 된 것도 얼마 전의 일이고 친척들 중 아직 이서진을 직접 보지 못한 사람도 있어 뭐라 말하기가 어렵다"며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그는 "직접 보지 않아도 이서진은 어느 누가 봐도 괜찮은 남자 아닌가"라며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가족들의 입장이 긍정적임을 우회적으로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