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계약 갈등 소속사..."다른 기획사, 분쟁 해결 전 영입 보류"

  • 등록 2007-07-27 오후 1:11:21

    수정 2007-07-27 오후 1:45:42

▲ 고은아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계약해지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고은아와 연예기획사 엑스타운 엔터테인먼트와의 다툼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엑스타운은 2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싸이더스HQ, 스타엠, 팬텀,  스타제국 등 40여개 기획사들이 소속사와 분쟁을 빚고 있는 고은아에 대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까지 영입을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한편, 고은아는 최근 소속사 엑스타운 엔터테인먼트에 정산 불이행을 이유로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엑스타운측도 이에 맞서 법적 대응을 통해 그동안 고은아에게 투자한 24억원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강경대응으로 맞서 많은 관심을 모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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