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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탤런트 박정철이 최근 드라마 촬영 도중 손가락 부상을 당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케이블 채널 tvN ‘쩐의 전쟁 디 오리지널’에서 금나라 역을 맡은 박정철은 지난 4월 중순 경 방송 9회 촬영 도중 왼손 엄지 손가락이 깊게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날 현장에 있던 촬영 관계자는 “생각보다 다친 부위에서 피가 많이 나 주위에서 병원에 가보라고 했지만 본인이 괜찮다며 극구 고집해 당시 촬영을 무리없이 마쳤다”며 “매회마다 강도 높은 액션신을 선보이고 있어 몸이 성할 날이 없는데 손가락까지 다쳐 참 안쓰러웠다”고 말했다.
실제로 2일 방송된 9회 '머니 게임' 편에는 촬영 당시 부상 당한 박정철의 왼손 엄지손가락이 화면에 그대로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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