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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24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일지매'(극본 최란, 연출 이용석)가 방영 일정을 맞추기 위해 촌각을 다투고 있다.
부안과 제천 및 용인 등의 야외세트에서 촬영 중인 '일지매'가 기상악화 등의 이유로 최종회가 방영되는 24일 오전까지 촬영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
'일지매' 제작 관계자는 "7월 들어 예고 없이 비가 오는 경우가 많아 드라마 촬영이 많이 지연됐다"며 "현재 23일까지 모든 촬영을 마무리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여차하면 24일 오전까지 드라마 촬영을 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1일부터 방영되기 시작한 '일지매'는 주인공 일지매를 맡은 이준기를 비롯해 이영아 한효주 박시후 이문식 김창환 김성령 안길강 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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