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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결혼해서 처음 가진 아기인데 비난이 쏟아지는게 마음 아파 솔직히 울었어요.'
배우 손태영이 결혼과 아이를 둘러싼 대한 악성 루머에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해 9월 권상우와 부부의 연을 맺은 손태영은 결혼 후에도 줄곧 '불화설' 등 악성 루머에 시달렸다.
손태영은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때 그런 반응이 올 거라고 생각 못해 놀랐다"며 "솔직히 울기도 했다"고 말했다.
손태영은 또 "시집 잘 간 것 같다. 이런 게 결혼 생활이라고 생각하면 결혼을 일찍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나를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여자에게 가장 큰 힘인 것 같다"며 결혼 생활의 행복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