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이민호 엄마 된다…`개인의 취향` 합류

  • 등록 2010-02-26 오전 9:59:33

    수정 2010-02-26 오전 9:59:33

▲ 박해미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박해미가 `꽃남` 이민호의 어머니로 변신한다.

박해미는 다음달 3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개인의 취향`(극본 박혜경 연출 손형석)에 이민호의 어머니 역으로 합류한다.

`개인의 취향`은 게이 친구를 갖고 싶어하는 손개인과 가짜 게이 행세를 하는 전진호의 동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손개인과 전진호 역에는 앞서 손예진과 이민호가 각각 출연을 확정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극 중 박해미가 맡은 전진호의 어머니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전업주부로 여성스럽고 다정다감한 매력의 소유자다. 이민호와의 연기 호흡이 기대된다.

`다함께 차차차`에 출연, 30%가 넘는 시청률을 보였던 박해미가 `개인의 취향`에서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한편, 박해미는 뮤지컬 제작자로의 변신도 꾀하고 있다. 창작 뮤지컬 `키스 앤 메이크업`이 그것으로 박해미는 이 뮤지컬에 출연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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