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임창정 이연희, '연타석 영화 홍보, 바쁘다 바빠~'

  • 등록 2007-12-13 오전 10:50:35

    수정 2007-12-13 오전 10:52:56

▲ 엄태웅 임창정 이연희 (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바쁘다 바빠”

엄태웅을 비롯한 임창정 이연희가 연이은 영화 개봉으로 남들보다 두 배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엄태웅은 이한 감독의 ‘내 사랑’에서 6년간 한 여자를 마음에 둔 채 프리허그 운동을 펼치며 전세계를 누빈 진만 역으로 출연했다. 오는 19일 개봉 예정인 ‘내 사랑’의 홍보를 위해 엄태웅은 그동안 잘 나가지 않던 TV 오락프로그램까지 소화하며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엄태웅은 ‘내 사랑’의 홍보에만 전념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엄태웅은 내년 1월 중순 개봉예정인 임순례 감독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여자 국가대표 핸드볼팀 감독인 승필 역으로 분해 극의 청일점 역할을 소화했다.
 
결국 ‘내 사랑’과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한달 간격으로 개봉하게 되면서 엄태웅의 연말 연초 스케줄은 영화 홍보로 꽉 채워지게 된 셈이다.

임창정은 지난 11월에 개봉한 김현석 감독의 ‘스카우트’에 이어 12월에는 윤태윤 감독의 ‘색즉시공2’로 관객들 앞에 다시 서게 됐다. 덕분에 임창정은 지난 11월 ‘스카우트’ 개봉 당시 ‘스카우트’ 뿐만 아니라 ‘색즉시공2’에 관련된 질문까지 받아야 했다.

임창정은 충무로에서 올해 영화 홍보로 가장 바빴던 배우 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색즉시공2’와 ‘스카우트’ 뿐만 아니라 지난 2월 ‘1번가의 기적’을 시작으로 8월에는 ‘만남의 광장’까지 총 4편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기 때문이다.

지난 10월25일 개봉한 이명세 감독의 'M'에서 여자주인공 미미로 출연했던 이연희 또한 두 달 만에 다시 영화 홍보에 앞장서게 됐다. 이연희는 19일 개봉예정인 '내 사랑‘에서 대학시절 풋풋한 첫사랑을 경험하는 소현 역을 맡아 지우 역의 정일우와 호흡을 맞췄다. 덕분에 지난 2006년 ‘백만장자의 첫사랑’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홍보로 가장 바쁜 두 달을 보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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