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혜승, '한예원'으로 이름 바꾸고 연기자 변신...김하늘과 라이벌

▲ 한예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연기 데뷔를 하는 슈가 출신 혜승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여성 4인조 슈가 출신 혜승이 한예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연기자 변신에 나섰다.

본명이 육혜승인 혜승은 오는 2월27일부터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온에어’를 통해 연기 데뷔를 하며 연기자로 거듭나기 위해 한예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한예원이 이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은 극중 급부상하는 신인배우 체리로 톱 여배우 오승아(김하늘 분)와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이는 얄미운 캐릭터다.

한예원은 슈가 해체 이후 연기자 전향을 위해 꾸준히 발음, 발성, 호흡 등 체계적으로 연기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온에어’에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됐다.

한예원은 “처음이라 많이 부족하지만 이제 슈가의 혜승이 아닌, 신인 연기자 한예원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온에어’는 방송가 이야기와 드라마 제작과정을 다룰 작품으로 한예원, 김하늘 외에 박용하, 이범수, 송윤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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