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드러난 후손의 '진실'...2.7%p 시청률 깜짝 상승

  • 등록 2008-08-06 오전 8:56:06

    수정 2008-08-06 오전 8:57:09

▲ SBS 드라마 '식객'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SBS ‘식객’이 대령숙수 후손의 진실이 밝혀지면서 시청률이 깜짝 반등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식객’은 2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4일 기록한 20.7%보다 2.7%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또 이날 시청률은 지난 7월 29일 방송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3.5%와도 별반 차이가 없는 높은 수치다.

이날 ‘식객’은 대령숙수(최불암 분)의 후손이 봉주(권오중 분)가 아닌 성찬(김래원 분)이란 사실이 밝혀지면서 드라마의 긴장감이 극으로 치달았다.

또 운암정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봉주와 성찬이 벌인 경합에도 의혹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최강칠우’와 MBC ‘밤이면 밤마다’는 각각 9.3%와 8.3%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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