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차태현, '종합병원2' 시청률 1위 자축 '고기 파티'

  • 등록 2008-12-05 오전 9:24:52

    수정 2008-12-05 오전 9:25:50

▲ MBC '종합병원2'에 출연 중인 차태현과 김정은.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김정은과 차태현이 주연을 맡은 MBC 수목드라마 ‘종합병원2’의 시청률 선두질주를 자축하며 고기 파티를 마련했다.

‘종합병원2’에서 주인공 정하윤 역과 최진상 역을 각각 맡고 있는 김정은과 차태현은 4일 밤 이 드라마의 주 촬영지인 서울 반포동 강남성모병원 인근 고기집에서 동료 출연진과 스태프를 위해 회식을 준비했다.

‘종합병원2’가 방송 3회째인 지난 11월26일부터 근소한 차이지만 수목드라마 시청률 선두를 질주할 수 있도록 애를 써준 스태프, 동료 출연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동고동락하자는 마음에서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회식비는 김정은과 차태현이 절반씩 부담했으며 백현우 역의 류진, 한기태 역의 이종원 등 출연진과 연출자인 노도철 PD, 스태프까지 참석 가능한 인원은 모두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회식에는 60여명이 모여 의기투합한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병원2’는 KBS 2TV ‘바람의 나라’, SBS ‘바람의 화원’과의 경쟁에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방송 3회 만에 수목드라마 선두로 나섰으며 ‘바람의 화원’이 종영에 따른 시청률 특수가 예상됐던 4일에도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 15.9%의 시청률로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바람의 화원’ 시청률은 14.7%, ‘바람의 나라’는 15.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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