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약국집' 유선, "손현주 선배가 분위기 메이커"

  • 등록 2009-10-05 오전 9:24:57

    수정 2009-10-05 오후 3:43:51

▲ 배우 유선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은 잔칫집 분위기다. 최근 시청률 45%를 돌파하며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유선은 오는 11일 드라마 종영을 2주 앞두고 기자와 만나 "촬영장은 생기있고 유쾌하다"며 제작진 그리고 출연 배우들간의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하지만 주말드라마인만큼 출연하는 배우들의 나이도 지긋(?)한 편. 변희봉, 백일섭, 윤미란, 김용건 등 쟁쟁한 중년 연기자들이 많기 때문에 신인 연기자들이 함부로 나서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솔약국집' 분위기 메이커는 누굴까.

유선은 '솔약국집' 큰 아들 손현주와 셋째 아들 한상진을 꼽았다.

그녀는 "한상진 씨는 프리토킹에 강하다"며 "하지만 아무리 입담이 좋아도 모든 회식의 사회는 손현주 선배가 놓질 않는다"고 웃으며 말했다. 실제로 지난 1일 KBS 여의도 별관에서 열린 '솔약국집 아들들' 종방연에서도 손현주는 사회를 맡아 마이크를 놓지 않았다. 또 '솔약국집 아들들' 네 형제를 불러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 등을 부르며 종방연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

'솔약국집 아들들'은 세트 촬영이나 대본 연습이 끝날때면 거의 매번 다같이 모여 회식을 한다. 출연 배우들과 유쾌한 코드가 맞아 수월하게 촬영하고 있다는 게 유선의 말이다.

유선은 "정말 출연진들이 가족같이 지내고 있다"며 "이제 드라마가 끝나가는 시점이라 모두 아쉬워 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자랑했다.

지난 3월 첫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은 오는 11일을 끝으로 8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유현주 '내 실력 봤지?'
  • "폐 끼쳐 죄송"
  • 탕웨이, 무슨 일
  • 아슬아슬 의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