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서희 고주원 서지석(왼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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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배우 장서희와 고주원, 서지석이 SBS 새 수목드라마에서 연기호흡을 맞춘다.
세 사람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후속으로 내년 2월 3일 첫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극본 최희라 연출 이현직)의 남녀주인공으로 각각 캐스팅됐다.
'산부인과'는 한 지방 병원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의료진, 예비 부부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통해 현대사회 사랑과 결혼, 임신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극중 장서희는 유능한 산부인과 의사로 교수 승진을 앞두고 예기치 않은 임신에 맞닥뜨리는 서혜영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여기에 고주원이 고지식한 성격의 소아과 의사 이상식, 서지석이 자신의 욕망에 솔직한 바람둥이 신세대 의사 왕재석 역을 각각 맡아 서혜영과 좌충우돌 로맨스를 엮어간다.
'산부인과'의 제작진은 "임신, 출산과 관련한 현실적인 문제와 그에 대한 해법을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그려볼 예정"이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