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수애, 2色 러브라인 관심 후끈

  • 등록 2010-12-14 오전 8:50:36

    수정 2010-12-14 오전 9:35:24

▲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

[이데일리 SPN 연예팀] SBS 월화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극복 김현준 유남경 연출 김영준 김태훈 황정현, 이하 ‘아테나’)에서는 첫 회부터 두 주인공 정우성, 수애의 러브라인이 연출돼 향후 펼쳐질 이들의 운명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NTS 요원 이정우(정우성 분)는 작전 수행을 위해 놀이공원에 갔다. 경계 근무를 서던 정우는 놓친 풍선을 잡으려고 뾰족한 난간에 올라섰다가 떨어질 뻔한 아이를 구해준다. 이때 괜찮냐며 다가온 묘령의 여인 윤혜인(수애 분)에게 이정우는 첫눈에 반하고 만다.
 
그녀가 아이들을 인솔하는 것을 본 정우는 “선생님이시죠? 어느 학교세요?”라고 묻고, 곁에 있던 아이 하나가 “전남 완도의 초등학교”라고 대답하자 “멀리서 오셨네요”라며 아쉬운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던 중 작전 해산을 명령받은 정우는 놓쳐버린 혜인을 찾아 놀이공원을 헤맨다. 정우는 곧 아이들과 함께 게임 코너에 서 있는 혜인을 발견하고 슬쩍 무리에 합류한다. 총을 쏴서 과녁을 맞추면 인형을 주는 게임에서 정우는 혜인에게 잘 보이려 백발백중 사격 솜씨를 뽐낸다. 결국 아이들 모두에게 풍선을 하나씩 안긴 정우는 자연스럽게 혜인에게 작업을 걸었다. 하지만 때맞춰 걸려온 상사의 전화에 혜인을 놓치고 아쉬워한다.
 
얼마 후 정우는 우연히 본원인 국가정보원에 들어갔다가 안보관 홍보요원 유니폼을 입은 혜인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완도에서 오신 선생님 아니었냐”며 말은 건 정우는 내심 기뻐하며 “이것도 인연인데 언제 퇴근하냐”면서 호감을 드러냈다. 그런 정우에게 혜인은 “본원 직원이신 것 같은데 규정상 직원끼리 사적으로 만나면 안 되는 것 아니냐”며 차갑게 대한다.
 
이후 정우는 틈만 나면 본원에 갈 구실을 만들어 국정원에 가고 혜인을 만나려 애쓴다. 혜인이 계속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자 “내가 치한도 아닌데 너무한 것 아니냐”고 따지지만 혜인은 요지부동이다.
 
얼마 후, 새로 부임한 국장의 차출로 특수 임무를 부여받고 이탈리아로 간 정우는 현지에서 만나기로 한 작전 파트너가 바로 혜인임을 알고 깜짝 놀란다.

한편 혜인은 미국 국토안보부 지부장인 손혁(차승원 분)과 만나 김명국 박사와 관련한 첩보를 보고하고 지시를 구한다. 손혁은 “당분간 기다리라”고 말한 뒤 “생일 축하한다”면서 목걸이를 선물한다. 평소 얼음공주처럼 차갑던 혜인의 얼굴에 수줍은 미소가 번진다.
비밀스러운 여인 혜인과 의문의 사나이 손혁, 스마트한 NTS 요원 정우의 관계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관련기사 ◀
☞"`아테나`의 여신은 수애"..시청자 극찬 쇄도
☞베일 벗은 `아테나`, 방영전 예습 必···`따라가기 버거워`
☞"짧아서 아쉬워"..이병헌·김태희 `아테나` 깜짝 등장
☞니킥 수애! `아테나` 액션 강렬..`김태희와 비교되네`
☞`아테나` 추성훈, 차승원과 액션신서 `미친 존재감`
☞`아테나-전쟁의 여신` 시청률 터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