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국 음악차트 점령...마돈나, 머라이어 캐리 제치고 '1위'

  • 등록 2008-09-19 오전 10:30:38

    수정 2008-09-19 오전 10:30:38

▲ 빅뱅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마돈나, 머라이어 캐리가 부럽지 않다'  

빅뱅의 미니 3집 ‘스탠드 업(Stand Up)’이 한국을 넘어 태국에서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태국 최대 레코드점 ‘B2S Top 20’의 9월 2째주 차트(9월8일~14일)에서 빅뱅의 미니 3집이 발매 1주일 만에 인터내셔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

또한 지난 해 연말에 열린 단독콘서트 ‘그레이트’ 라이브 음반과 ‘거짓말’이 수록된 미니1집 ‘올 웨이즈’도 각각 12, 14위에 오르며 흔들리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현재 태국의 'B2S Top 20' 인터내셔널 차트에는 머라이어 캐리, 마돈나 등이 랭크되어있으며, 한국가수로는 유일하게 빅뱅만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발매된 빅뱅의 미니 3집은 이미 14만장을 넘어 2만장을 추가 주문한 상태이며, 타이틀곡 ‘하루하루’는 SBS '인기가요', Mnet '엠카운트다운' 등의 국내 음악차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휩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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