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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빅뱅이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구경하던 팬 5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빅뱅은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역사 앞 광장에서 새 앨범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날 현장에는 빅뱅 멤버들을 만나기 위해 수백명의 팬들이 몰렸고, 팬들이 순간 촬영장 중심으로 쏠리면서 10대 팬 5명이 넘어지거나 발목을 접지르는 등의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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