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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고(故) 김기영 감독의 1960년 작품 ‘하녀’의 리메이크 작 '하녀'(감독 임상수 제작 ㈜미로비젼)에 배우 이정재의 캐스팅이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이정재는 전도연, 서우에 이어 남자주인공으로 합류가 결정됐다.
특히 이정재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전도연과 영화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하녀'는 작년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고 김기영 감독의 원작을 바탕으로 '바람난 가족'의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 작품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현재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