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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예비 아빠'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곧 태어날 아이도 힙합을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블로는 오는 21일 오후 10시30분(한국 시각) 방송되는 미국 CNN의 '토크 아시아'(Talk Asia)에 출연해 "힙합은 제가 하는 일이나 아이가 제가 하는 일을 좋아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했으면 좋겠다"며 "아이에게 힙합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접하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타블로는 "(강)혜정씨를 처음 봤을 때 이상하게도 연예인이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편안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타블로가 속한 에픽하이는 전 세계에 한국 힙합을 전파시키고 그들의 특유의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가사를 통해 교육, 종교, 사회적 차별 등 여러 가지 사회적 이슈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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