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에릭과 결별 후 첫 연기활동 재개

  • 등록 2007-05-14 오전 11:11:13

    수정 2007-05-14 오전 11:11:13

▲ 박시연(제공=SBS)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연인 에릭(문정혁)과 헤어져 관심을 모은 배우 박시연이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박시연은 최근 새 영화 ‘사랑’(감독 곽경택, 제작 진인사필름, 태원엔터테인먼트) 촬영에 돌입했다. 박시연은 13일 오후 서울 동호대교에서 남자 주인공 주진모와 자동차를 타고 가는 장면을 3시간여에 걸쳐 촬영했다.

박시연은 에릭과 2년여 간 대표적인 스타커플로 주목을 받다가 2개월 전 결별해 연예가의 뜨거운 화제가 됐다. 하지만 박시연은 이날 별다른 내색 없이 촬영에 열중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박시연은 ‘사랑’에서 주진모의 극중 초등학교 시절 첫사랑이자 보스의 여인으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가는 인물을 맡았다.

‘친구’ '태풍'의 곽경택 감독이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은 ‘사랑’은 10일 촬영에 들어가 올 추석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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