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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윤경철기자] ‘제주도가 한류스타로 뜨거워진다!’
배용준 이병헌 권상우 송승헌 등 대표적 한류 스타 4인방이 6월 제주도에 집결한다.
국내외를 오가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이들 스타들이 제주도에 모이게 된 것은 이곳이 촬영지로 정해졌기 때문이다.
배용준은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때문에, 이병헌은 영화 ‘놈놈놈’을 찍기 위해 제주도에 머물게 됐다. 권상우와 송승헌 역시 6월 한 달 동안 제주도에 머물며 영화 ‘숙명’을 찍는다.
한 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한류 스타가 1명도 아닌 4명이나 몰리다보니 현지에서는 이들을 보기 위해 관광객과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 ‘숙명’의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권상우의 출연 때문에 벌써부터 일본에서 촬영스케줄을 묻는 문의로 잇따르고 있다”면서 “권상우와 함께 다른 스타까지 비슷한 시기에 제주도에서 촬영을 하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배용준, 이병헌,권상우, 송승헌 등 빅 4로 불리는 한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주도가 아시아의 관광 명소로 탈바꿈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