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이준익 감독 응원차 '즐거운 인생' 시사회장 깜짝 방문

  • 등록 2007-08-23 오후 4:12:14

    수정 2007-08-23 오후 6:43:16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이준익 감독님 만나러 왔어요"
 
영화배우 박중훈이 영화 '즐거운 인생'의 시사회장을 깜짝 방문, 이준익 감독을 놀라게 했다.

박중훈은 23일 오후 4시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즐거운 인생'의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인사 진행까지 맡는 깜짝 이벤트로 주변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박중훈이 이날 무대에 선 것은 연출을 맡은 이준익 감독과의 각별한 인연 때문. 박중훈은 영화 '황산벌'과 '라디오 스타' 등을 통해 이준익 감독과 돈독한 인연을 맺어온 바 있다.

박중훈은 이날 당초 계획된 일정을 미루면서까지 이준익 감독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행사 참석을 강행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준익 감독의 신작 '즐거운 인생'은 고단한 삶을 살고 있던 40대 아저씨들이 록밴드 활화산을 결성하며 다시 한 번 인생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된다는 내용의 코미디물. 정진영, 김윤석, 김상호, 장근석 등이 출연하며 9월13일 개봉한다.
 
▲ 영화배우 박중훈(사진=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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