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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SBS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이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섭외, 티에리 앙리의 출연으로 인기를 끈 경쟁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에 맞불을 놓는다.
SBS 예능국 고위관계자는 4일 "영국의 축구스타 베컴이 2월 초 팬미팅 등을 위해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한하는 기간에 ‘라인업’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경쟁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 티에리 앙리를 출연시킨 것을 의식한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 “예능프로그램의 특성상 아이템이 비슷할 수도 있다”며“ '무한도전' 역시 '라인업'의 태안 원유유출사고 자원봉사에 자극을 받았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현재 LA 갤럭시 소속인 데이비드 베컴은 1993년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해 프리킥의 마법사로 불리며 90년대 중후반 맨유의 전성기를 이끈 세계적인 축구스타다.
베컴과 ‘라인업’ 출연자들과의 만남을 담은 모습은 2월 하순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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