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누드집 제안으로 백지수표 받은 적 있다"

  • 등록 2008-02-27 오전 11:24:48

    수정 2008-02-27 오전 11:29:08

▲ 현영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누드집 때문에 백지수표 받았어요.”

방송인 현영이 누드집 제의와 관련 백지수표를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현영은 최근 OBS 경인TV ‘쇼영’(연출 공태희 윤경철)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누드집 제안으로 백지수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현영은 이날 인터뷰에서 “백지수표를 주면서 원하는 대로 돈을 줄 테니 누드를 찍자고 했다”면서 “결론적으로 제안을 거절했지만 원하는 대로 불러보라는 제안을 들었다”고 말했다.

현영은 “백지수표의 유혹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노력해서 버는 돈에 만족한다”면서 “아직까지 그것(누드집)까지는 용기가 없다”고 털어놨다.

일부 스타들이 젊음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기 위해 누드집을 찍는 이유와 관련해선 “그런 마음은 십분 이해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혼자 간직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S라인의 현영은 또 배우 김혜수의 몸매에 대해 특히 높은 점수를 줬다.

현영은 “김혜수 언니는 너무 이쁘다”면서 “글래머이긴 하지만 탄력적인 몸매도 최고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영은 이날 인터뷰에서 일본 진출과 관련된 자신의 뒷이야기 등 다양한 그간의 소식을 전했다. 현영과 함께 한 더 인터뷰는 오는 3월15일 OBS와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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