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이민호, 공식 홈페이지 오픈..."팬과 소통공간 생겨 기뻐"

  • 등록 2009-02-07 오후 1:07:18

    수정 2009-02-07 오후 6:09:12

▲ 이민호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이민호가 인터넷에 팬들을 위한 집을 마련했다.

이민호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http://www.leeminho.kr/)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5일 문을 열었다. 한국 뿐만 아니라 다수의 일본 팬들을 위해 일본어 홈페이지도 함께 개설한 점이 특징. 한마디로 이민호를 사랑하는 국내외 팬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웹상의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 관계자는 7일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민호가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스타로 부상한만큼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식창구가 필요하단 생각에서 홈페이지를 구축하게 됐다"며 "아직 내용상으로는 많이 부족하지만 기다리는 팬들이 많아 서둘러 오픈하게 된 점 이해해달라. 향후 꾸준히 이민호 관련 소식을 발빠르게 업데이트해 나가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민호는 홈페이지가 문을 연 지난 5일 뉴스&알림란에 글을 남기고 "여러분과 제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연기자 이민호의 모습 뿐만 아니라 평범한 남자 이민호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민호는 이 글에서 "요즘처럼 연기하는 것이 행복하고 촬영 현장이 감사했던 적이 없다"며 "이 모든 게 팬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이다"고 감사인사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현재 해당 홈페이지 팬 게시판에는 이민호의 공식 홈페이지 탄생을 반기고 축하하는 팬들의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이민호는 최근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재벌 2세 꽃미남 4인방 F4의 리더이자 남자 주인공 구준표 역을 맡아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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