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대표' 6일(오늘) 700만 관객 돌파

  • 등록 2009-09-06 오후 1:03:49

    수정 2009-09-06 오후 4:35:02

▲ 영화 '국가대표'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스키 점프 선수들의 실화를 모티프로 한 영화 '국가대표'(감독 김용화 제작 KM컬쳐㈜)가 7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6일 배급사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는 "'국가대표'가 5일까지 전국 관객 685만명을 동원, 6일 오후께 7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가대표'는 최근 평일 관객 6~7만명, 주말관객 15~18만명을 기록중이다.
 
특히 이 작품은 지난 7월 29일 개봉한 이래 40일 만에 700만 문턱을 넘게 돼 현재 한국영화 역대 흥행 10위인 '화려한 휴가'(730만명)를 제치고 톱10에 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총 제작비 110억원이 투입된 '국가대표'는 열악한 환경을 딛고 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한 국가대표 스키점프 선수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주연배우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김동욱 을 중심으로 등 배우들의 선전과 스키점프 장면을 위해 10대의 멀티 카메라가 동원되는 등 압도적인 스케일의 화면으로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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