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300여 팬 환대 속 28일 제대…`민간인 됐어요`

  • 등록 2011-02-28 오전 8:45:08

    수정 2011-03-14 오후 6:10:13

▲ 김정훈(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가수 겸 연기자 김정훈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김정훈은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홍보원에서 전역신고를 한 뒤 예비역 민간인 신분으로 사회에 복귀했다.

김정훈은 지난 2009년 4월28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강원도 철원에서 복무하다 같은 해 10월 연예병사에 지원해 합격했다. 이후 국방홍보원에서 복무를 하며 총 22개월의 군생활을 마쳤다.

입대 전 가수와 연기자로 일본 및 중화권에서 많은 인기를 누렸던 김정훈답게 이날 국방홍보원 앞에는 300여명의 국내외 팬들이 몰려왔다.

김정훈은 오는 3월14일 일본 팬미팅에 이어 국내 팬미팅을 갖고 싱글을 발표하며 연예계 복귀 시동을 걸 예정이다. 이후 드라마 등 작품 출연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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