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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미국 명문대학교 MIT 학생들을 상대로 한류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수만 회장은 24일 오후1시 서울 강남의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MIT에서 MBA 과정에 있는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한류 전략과 ‘최대 시장이 있는 곳에서 최고의 스타가 탄생한다’는 내용으로 강의를 가졌다.
이수만 회장은 강의 전체를 영어로 소화한 것은 물론 재치와 유머로 학생들을 사로잡았다. 학생들은 ‘한국의 CT(컬처 테크놀러지, Culture Technology) 전략이 미국, 유럽과 어떤 차별성을 가지는지’,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 받는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의 지적재산권 관리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등 CT와 한류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하며 강의에 깊은 관심과 흥미를 드러냈다. CT는 아티스트는 물론 문화적 콘텐츠를 프로듀싱하는 능력 또는 기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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