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가 본 신애.."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은 신비로운 얼굴"

  • 등록 2008-08-28 오전 9:41:48

    수정 2008-08-28 오전 9:42:31

▲ 조민기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10년간 사진을 찍으며 단독 전시회도 갖기도 한 조민기가 포토그래퍼로서 신애에 대해 큰 호기심을 드러냈다.

최근 남성 패션지 '아레나'를 통해 신애를 만난 조민기는 "신애가 모 휴대폰 CF에 등장했을 때 흥미롭다는 생각을 했다"며 "배우인 내가 보기에도 그녀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은 신비로운 얼굴을 갖고 있어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이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조민기는 "그 후에 신애가 긴 공백기를 갖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으며 최근에는 비록 가상이지만 아름다운 신혼부부를 그려내고 있는 모습에 절로 흐뭇해졌다"며 "그 모습에 그녀를 꼭 한 번 촬영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연기자 선후배가 아닌 포토그래퍼와 여배우로서 만난 두 사람은 각자의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화보를 촬영했고 이번 촬영에서 신애는 여배우로서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민기는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미소를 지으며 열심히 해준 신애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조민기는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출연하고 있으며 신애는 KBS 2TV '천추태후'에 캐스팅돼 데뷔 이래 첫 사극에 도전한다. 두 사람의 화보 촬영 이야기는 '아레나' 9월호에서 공개된다.
▲ 신애(사진=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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