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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슈퍼주니어가 10년안에 연예계 주요상을 휩쓸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슈퍼주니어가 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내 펜싱경기장에서 '슈퍼주니어 더 1st 아시아 투어 슈퍼쇼 앙코르 콘서트'(이하 앙코르 콘서트) 전 기자들과 만나 향후 포부를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새해 소망을 묻는 질문에 "2005년 데뷔할 때만 해도 한 그룹의 멤버들이 연기와 MC, 예능과 노래 등을 다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의구심이 많았다"며 "하지만 지금 연예계는 저희와 같은 만능엔터테이너가 대세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는 데뷔 후 열세 명의 멤버들이 각자 재능에 맞게 노래 외에도 연기와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진행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왔다.
슈퍼주니어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 2월 슈퍼주니어 더 1st 아시아 투어 슈퍼쇼 콘서트 이후 아시아 3개국 4개 도시 공연을 마친 뒤 11개월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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