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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그린이 부른다!’
연예인 골퍼들이 제 때를 만났다. 봄이 되면서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을 골프채를 휘두르며 펴는 연예인들이 적지 않다.
골프를 즐기는 연예인들은 케이블채널 MBC ESPN에서 방송된 ‘이경규의 골프의 신’에 출연한 이경규, 비키, 박미선, 박준규와 유혜정, 김성민 등 적지 않다.
수준은 제각각. 이제 막 골프에 입문한 초보자도 있지만 KPGA에서 티칭프로 자격증을 획득한 홍요섭, 류용진, 최홍민 등 선수급도 많다.
연예인들은 친분이 있는 사람들끼리 골프를 치러 다니거나 각 골프용품 메이커의 연예인 골프팀 소속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골프의 매력은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점. 김성민은 “자연의 풍광을 즐기며 게임을 할 수 있고 때로는 바람 등 자연의 요소를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 골프의 매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성민은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골프의 매력”이라며 “나도 이순재 선배, 김정현과 함께 골프를 즐긴 적이 있다. 함께 4~7시간 필드를 돌며 골프를 치다 보면 선후배간의 관계도 돈독해 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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