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춘향' 강예솔, '자명고'로 사극 첫 도전

  • 등록 2009-01-23 오전 10:07:27

    수정 2009-01-23 오전 10:07:27

▲ 강예솔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미스 춘향 출신 신예 강예솔이 사극에 첫 도전한다.

강예솔은 오는 2월16일부터 방송될 SBS 사극 ‘자명고’(극본 정성희, 연출 이명우)에서 소소 역에 캐스팅됐다.

극중 소소는 낙랑국의 공주로 태어났지만 버려져 성장하는 자명(정려원 분)을 위해 스스로 거세를 하고 남자도, 여자도 아닌 몸으로 살아가는 일품(여욱환 분)을 사랑하게 되면서 낙랑공주 라희(박민영 분)의 시비가 되는 인물이다.

라희의 경직성이나 독한 면을 웃음으로 커버하는 인물로 진지함과 독한 이면을 가진 공주과 캐릭터다.

강예솔은 ‘왕녀 자명고’ 캐스팅 후 3개월간 승마, 검술, 밸리댄스, 각종 기예 등을 강도 높게 훈련 해 왔다.

강예솔은 “첫 사극 도전이라 굉장히 떨리고 설렌다.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 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 아직 많은 것이 부족하겠지만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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