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대희, 리마인드 웨딩촬영서 세 살배기 딸 공개

▲ 김대희 가족(사진=엔블리스웨딩)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개그맨 김대희(34)가 아내 지경선(28)씨와의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번 리마인드 웨딩 촬영에는 세 살 배기 사윤이도 함께 했다.
 
김대희 가족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진행했다. 김대희가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계획한 건 승무원으로 일했던 아내가 결혼으로 일을 포기하고 가족을 위해 전업주부로 나선 것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의 표시.

김대희는 “개그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슬럼프가 올 때 아내와 아이의 미소를 떠올리곤 한다”면서 “특히 일 때문에 밤늦게 들어오는데도 잔소리 한마디 없이 미소를 지어주는 아내가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김대희는 리마인드 웨딩촬영 도중 커플링을 비롯한 주얼리 세트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아내를 기쁘게 했다.

김대희는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의 ‘대화가 필요해’ 코너에서 무뚝뚝한 남편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 김대희 가족(사진=엔블리스웨딩)

▲ 김대희 부부(사진=엔블리스웨딩)

▲ 김대희 부부(사진=엔블리스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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