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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오는 9월 9일 공연되는 뮤지컬 ‘제너두’에 캐스팅 된 슈퍼주니어 희철과 강인이 뮤지컬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희철은 지난 2006년 교통사고로 왼쪽 대퇴부 및 발목을 철심으로 고정해 놓은 상태로 활동 중이었으며, 최근 철심 제거 수술을 받아 움직임이 다소 불편한 상태였다. 하지만 희철은 "의사가 격한 움직임은 조심해야 한다고 했지만, 가뜩이나 뮤지컬 전문배우들과 실력차가 나는데 연습까지 늦어지게 되면 안 될 것 같았다"며 "열정과 노력에서만큼은 뒤지고 싶지 않다. 안무 연습은 할 수 없겠지만, 완쾌될 때까지 노래 연습을 두 배로 하겠다"고 부상투혼(?)을 보이고 있다.
희철과 함께 더블 캐스팅 된 강인은 ‘제너두’ 공연에 필수인 롤러스케이트에 익숙해지기 위해 평소 화장실에 갈 때도 롤러스케이트를 신고 이동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등 시간을 쪼개 연습에 몰두해 뮤지컬 배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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