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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구하라는 `청춘불패`를 위해 과감히 망가져주는 친구죠.”
개그우먼 김신영이 MC를 맡고 있는 KBS 2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청춘불패`에 함께 출연 중인 카라의 구하라를 이 같이 평가했다.
김신영은 최근 강원도 홍천 유치리 `청춘불패` 촬영장 인근 음식점에서 8개월 동안 호흡을 맞춰온 구하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티아라 효민, 시크릿 한선화와 함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어 “그러면서도 구하라는 한 번도 자신의 이미지 때문에 좀 덜 망가지면 안 되느냐는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치켜세웠다.
김신영은 또 나르샤에 대해서는 “여자 멤버들 중 맏언니로 스케줄도 많고 힘들 텐데 항상 솔선수범하며 다른 동생들이 아이돌 이미지를 벗고 도전을 하도록 오픈해 준다”며 고마워했다.
`청춘불패`는 7명의 여자 가수들이 노주현, 김신영, 김태우와 함께 농촌마을에서 직접 밭농사를 짓고 가축을 키우며 자급자족에 도전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