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는 2010 남아공 월드컵 8강 독일-아르헨티나전, 스페인-파라과이전 '오늘의 선수 MOM(Man Of the Match)'로 슈바인슈타이거와 이니에스타를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아르헨티나를 4-0으로 꺾고 팀의 4강행을 이끈 일등공신이었다. 비록 골을 터트리진 못했지만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니에스타는 비야의 결승골에 예리한 패스로 도움을 줬다. 10.293km를 뛰면서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비야의 투톱 아래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니에스타와 슈바인슈타이거의 맹활약 속에 독일과 스페인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을 향해 한발짝 더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