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팬' 샤이니 키 "합동무대 영광이에요"

  • 등록 2010-08-21 오후 4:18:48

    수정 2010-08-26 오전 10:45:33

▲ 보아-샤이니 키(사진=권욱 수습기자)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샤이니 멤버 키가 보아와 합동무대를 갖는 소감을 전했다.

강타,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유노윤호, 최강창민, 이연희, 김민종 등 SM소속 가수 및 배우들은 21일 오후 4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콘서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 공연에서 보아와 샤이니의 멤버 키는 함께 무대에 올라 합동 공연을 펼친다. 데뷔전 키는 보아의 팬클럽으로 활동하며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사이다.

키는 공연을 앞두고 "초등학교 때 정말 보아 선배를 좋아했다. 예전에 존경했던 선배와 함께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보아 또한 "키가 팬클럽 `점핑보아`에서 가장 성공한 1기 회원으로 알고 있다"며 "귀여운 동생과 함께 공연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장장 6시간 동안 펼쳐지며 유노윤호·최강창민, 보아·샤이니 키, 슈퍼주니어 규현·소녀시대 서현의 합동 무대는 물론 친자매인 소녀시대 제시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의 특별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SM타운 라이브` 콘서트는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LA, 도쿄, 상해 및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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