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아픈 몸 이끌고 열정 공연 '감동의 눈물바다'

  • 등록 2007-06-21 오전 11:45:34

    수정 2007-06-21 오전 11:45:34

▲ 류시원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일본에서 가수로 활동 중인 류시원이 허리 통증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공연장을 감동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류시원은 20일 나고야 공연을 앞두고 콘서트 준비로 무리를 해 허리에 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2005년부터 매년 일본 투어를 시작하면 하루 12시간 씩 장시간의 연습에 매달렸는데, 이번에 결국 몸이 탈이 난 것.;

결국 나고야 마지막 공연에서 류시원은 끝내 통증을 참지 못했다. 힘들어하는 류시원의 모습에 팬들은 응원과 함성으로 그를 격려했고, 감동한 류시원은 눈물을 쏟았다.

류시원은 13일부터 시작된 '류시원 2007 라이브 위드 유' 고베, 나고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3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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