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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김영호가 세계적인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자신이 출연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과 낮’으로 제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
25일 김영호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는 “ '밤과 낮'에서 국선화가 김성남 역을 맡은 김영호가 제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고 밝혔다.
김영호는 "이번 영화제 진출에 감사한다. 우리 영화가 세계적인 감독들과 경쟁할 수 있는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는 것은 배우로서 분명 반길 일이다. 감격스럽고 행복하다"며 후보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김영호는 2월10일부터 15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영화제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