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월드투어` 개막…보아·슈주·소시 등 총출동

  • 등록 2010-08-21 오후 4:23:22

    수정 2010-08-26 오전 10:45:25

▲ SM 타운 월드투어 콘서트 (사진=권욱 수습기자)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SM타운` 월드투어 라이브 콘서트가 21일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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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유노윤호, 최강창민, 이연희, 김민종 등 SM소속 가수 및 배우 50명은 21일 오후 4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콘서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제일 먼저 말문을 연 강타는 "이렇게 좋은 아티스트들이 모여 공연하는 자리를 만드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다 같이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기분을 전했다.
 
샤이니와 에프엑스, 트랙스 등도 "떨리기도 하지만 선배들과 함께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소녀시대는 공연에 앞서 소감과 함께 일본 데뷔를 앞두고 설레는 기분을 함께 전했다. 멤버 수영은 "소녀시대의 첫 공식 해외진출 무대다.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시카는 동생인 에프엑스의 크리스탈과 함께 하는 합동무대에 대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은 "SM 전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무대는 어떤 TV방송에서도 볼 수 없는 초호화 멤버들로 구성됐다"며 "서울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일본, 태국 공연까지도 계획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은 장장 6시간에 걸쳐 펼쳐지며 유노윤호·최강창민, 보아·샤이니 키, 슈퍼주니어 규현·소녀시대 서현의 합동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SM타운 라이브` 콘서트는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LA, 도쿄, 상해 및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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