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두번째 패션쇼에서 웨딩드레스 입어요'

  • 등록 2007-08-10 오후 3:56:35

    수정 2007-08-10 오후 3:56:35

▲ 가수 민효린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CF모델 출신 가수 민효린이 웨딩쇼 모델로 나선다.

최근 패션브랜드 질 스튜어트 패션쇼에도 참여했던 민효린은 13일 오후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되는 웨딩패션쇼 ‘A Royal Wedding’을 통해 두 번째 패션쇼 무대에 오른다.

민효린은 'A Royal Wedding'에서 이명순 디자이너가 제작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이날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민효린의 소속사 엑스타운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 중 형편이 안돼 결혼을 하지 못한 커플들에게 결혼 자금 지원과 결혼 진행을 도와주는 의미도 있어 흔쾌히 모델 제안에 응했다”고 밝혔다.

현재 민효린은 첫 싱글 앨범 후속곡 ‘기다려 늑대’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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