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스타와 술(酒)①]이효리 김아중 정려원 보아 발탁 주류CF '새 판'

  • 등록 2008-01-22 오후 12:05:50

    수정 2008-01-22 오후 2:59:05

▲ 이효리 김아중 정려원 보아(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총성 없는 전쟁의 판이 새롭게 짜였다.

주류업체들이 2008년 새해를 전후해 각각 새로운 광고모델을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로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효리는 처음처럼, 김아중은 참이슬 후레쉬, 정려원은 산사춘, 보아는 하이트 맥주의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광고모델은 각 브랜드의 이미지를 대표한다는 점에서 이효리와 김아중, 정려원, 보아는 해당 주류의 간판으로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이효리와 김아중은 소주를 대표하는 두 브랜드의 매출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다.

처음처럼의 한 관계자는 “모델을 발탁할 때 제품의 메시지 전달력과 소비자의 주목성에 초점을 맞춘다”며 “알코올 도수 17%가 넘는 소주의 경우 TV광고를 못하기 때문에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빅모델을 선정하는데 특히 이효리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소주는 처음처럼을 즐겨 마시고 기회가 되면 광고모델도 하고 싶다’고 밝혀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참이슬 후레쉬 측도 “김아중 발탁 당시 여성 모델 10명을 리스트에 올려놓고 고민했다. 당시 인지도 면에서 가장 높았던 김아중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소주는 아니지만 주류 선택을 놓고 고객들이 고민하도록 만든다는 점에서 산사춘의 정려원, 하이트의 보아도 이효리, 김아중과 경쟁관계에 놓이게 됐다.

특히 산사춘은 2000년대 초반 이효리가 모델로 활약했던 만큼 정려원은 ‘산사춘 선후배’ 경쟁을 펼쳐야 한다.

한동안 남자 모델을 선호했던 맥주 업계에 하이트가 한류스타인 보아를 모델로 발탁함으로써 변화될 새로운 판도도 관심을 끌고 있다.

▶ 관련기사 ◀
☞[미녀스타와 술(酒)]이영애 김태희 이미연...역대 주류CF 스타
☞[미녀스타와 술(酒)]주류CF '미녀 4인방'의 술버릇이 궁금하다
☞[미녀스타와 술(酒)]남자 선호 술 모델에 미녀스타가 판치는 이유
☞정려원, 2008년 들어 모델료만 15억원...광고업계서 주가 폭등
☞보아 하이트 맥주 모델 발탁, 첫 주류 광고 도전


▶ 주요기사 ◀
☞채동하, SG워너비 탈퇴...3월 5집 앨범 마지막
☞성유리-유하준 열애설 진실은?...드라마 동반출연 후 소문 솔솔
☞[김정욱의 포토에세이]'같은 장소 다른 느낌' 김명민 vs 손예진
☞'걸프렌즈' 유리, 소속사로부터 3억 피소
☞김호진-김지호 부부, 5년째 신성건설 CF '장수 모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