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신불사'로 4년 만에 안방 주연 복귀

  • 등록 2010-02-01 오전 10:18:03

    수정 2010-02-01 오전 10:18:51

▲ 한채영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한채영이 MBC 새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를 통해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제작사 플랜비픽쳐스는 한채영이 이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 진보배 역에 캐스팅됐다고 1일 밝혔다.

한채영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해 3월 종영된 KBS 2TV ‘꽃보다 남자’ 이후 꼭 1년 만이다. 게다가 한채영은 지난 2006년 ‘불꽃놀이’ 이후 4년 만에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고(故) 박봉성 화백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신의 능력을 지닌 남자 주인공 최강타가 세계적인 마약조직을 상대로 벌이는 싸움을 그린 블록버스터 드라마다. 최강타 역에는 송일국이 일찌감치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에서 한채영이 맡게 된 진보배는 사회부 기자다. 소명감과 정의감이 투철한 인물로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최강타와 만나게 된다.

한채영은 이 역할을 맡아 청바지 차림에 털털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그동안 영화에서 해온 이미지 변신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보석비빔밥’ 후속으로 3월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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