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마이 프린세스'로 하반기 안방극장 복귀

▲ 송승헌(사진=스톰에스 컴퍼니)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송승헌이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가제)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송승헌 소속사 스톰에스 컴퍼니는 22일 "송승헌이 `마이 프린세스`에 캐스팅 됐다"며 "지난해 드라마 `에덴의 동쪽` 종영 이후 1년 여만이다"라고 전했다.

`마이 프린세스`는 `파리의 연인`, `온에어`, `시티홀` 등 화제작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장영실 작가가 함께 참여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으로 8월부터 시작될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송승헌은 "기존에 보여드렸던 남자다운 이미지와는 또 다른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어 이번 작품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현재 송승헌은 올 추석 개봉 예정인 영화 `무적자`의 해외 로케이션을 마친 후 국내에서 막바지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