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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배수빈이 오는 12월18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화성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이상 12月12日` 초연 무대에 주인공으로 나선다.
`이상 12月12日`은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한국 초현실주의의 대표작가 이상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경기공연영상위원회의 경기도 공연창작활성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획됐다. 연극 `별이 쏟아지다`와 `나의 교실` 등을 연출한 김낙형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배수빈은 “평소 이상의 시와 소설에 대한 애정이 있었다”며 “그동안 난해한 작품으로 대중에게 친절하지 않게 다가왔던 이상이란 인물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물로 표현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티켓가격 3만원~2만원. 문의(031)267-8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