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적 케이블TV 프로그램, 또 다시 무더기 중징계

  • 등록 2007-08-14 오후 8:47:48

    수정 2007-08-14 오후 8:47:48

▲ tvN 'tvNgels'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케이블TV의 선정적 프로그램들이 방송위원회(이하 방송위)로부터 또 다시 무더기 중징계를 받았다.

방송위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XTM ‘처음엔 다 그래’ 6월8일 방송과 개그스테이션 ‘그녀들의 S’ 4월6일 방송, tvN ‘tvNgels 시즌3’ 6월17일 방송, Q채널 ‘리얼다큐 천일야화’ 6월5일 방송 등에 중징계를 의결했다.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지나치게 노골적인 성적 율동장면 및 신음소리 등이 문제가 된 ‘처음엔 다 그래’는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중지 및 시청자에 대한 사과 조치를 받았다.

성과 관련한 저속하고 자극적이며 지나치게 선정적인 대화내용을 여과 없이 방송한 ‘그녀들의 S’는 해당 방송프로그램 중지와 관계자에 대한 징계가 의결됐다.

한국과 일본 여성들의 선정적인 춤과 행동으로 속옷이 노출되고 가슴과 엉덩이 등 특정부위가 부각된 ‘tvNgels 시즌3’와 일반인이 문신시술을 하는 것이 위법임에도 의사가 아닌 문신사가 시술하는 장면을 여성이 가슴 등을 노출한 자극적 영상으로 보여준 ‘리얼다큐 천일야화’는 각각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명령받았다.

이와 함께 YTN스타에서 6월7일, 코미디TV에서 6월10일 각각 방송된 ‘무조건 기준! 그 속이 알고 싶다’는 여성이 속옷 상의를 착용하지 않거나 속이 비치는 옷을 착용한 것을 남성 판정단이 평가하고 진행자들이 성적 농담을 동작과 언어로 표현해 경고 조치를 받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박결, 손 무슨 일?
  • 승자는 누구?
  • 사실은 인형?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