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이특 “안티사이트도 즐겨봐...'인체탐험대' 출연후 호감 팬 늘어”

  • 등록 2007-11-27 오후 5:39:15

    수정 2007-11-27 오후 5:39:15

▲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안티사이트를 즐겨 찾아본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인체탐험대‘ 녹화에 참석한 이특은 기자들과 만나 프로그램 참여소감 및 근황을 털어놨다.

'일요일이 좋다-인체탐험대‘는 신동엽의 진행으로 슈퍼주니어의 전 멤버가 참여해 평소 인체에 대해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결하는 인포테인먼트성 프로그램이다.

이특은 “팬사이트에는 칭찬만 하셔서 안티사이트에도 자주 들어간다”며 “안티사이트에서의 질책이 오히려 도움이 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인체탐험대 출연 이후에도 안티사이트에 들어가 반응을 확인했다는 이특은 “그동안 슈주가 비호감이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호감이 생겼다는 분들이 많아 정말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는 신동엽은 “슈주와 함께 프로그램에 나온다고 하니 동료 연예인들이 무척 부러워하더라”며 “제 자신도 슈주의 기를 받아서 그런지 매주 촬영하는 게 즐겁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 11월10일부터 '옛날TV'를 폐지하고 ‘사돈 처음 뵙겠습니다’와 ‘인체탐험대’ 그리고 연예인과 아나운서 팀의 대결을 그린 ‘기적의 승부사’로 확대개편 되어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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