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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척수염을 앓고 있는 힙합 뮤지션 타이거JK가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타이거JK는 지난 7일 미국으로 출국, 현지에서 희귀병인 척수염 치료를 위해 머무르고 있다.
지난해 9월 7집 앨범을 발매한 타이거JK는 지팡이를 짚고 무대에 올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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