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유닛 팝시클, 누나들 마음 `녹였다`

  • 등록 2011-01-17 오전 9:06:09

    수정 2011-01-17 오전 9:06:53

▲ 대국남아 유닛 팝시클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대국남아 유닛 팝시클이 누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이후 팝시클과 노래 `한 여름날 눈이 내릴 때까지 너를 사랑해(한.눈.해)` 등이 꾸준히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머물러 관심을 대변했다.

`한.눈.해`는 달콤한 프러포즈 송으로 팝시클은 귀엽고 상큼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대해 “무대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며 진심으로 즐기는 것 같아 보기 좋다”, “아직 어린 멤버들의 달콤한 프러포즈가 이번 겨울에 제격이다”, “자꾸 듣고 싶어지는 노래” 등 네티즌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팝시클은 대국남아 미카, 가람, 제이로 구성된 유닛. 가람은 네이버 뮤직 스페셜을 통해 `일상으로 살펴본 아이돌의 하루`라는 일기를 통해 멤버들의 일상을 직접 취재 형식으로 소개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 중 멤버들이 즉석에서 비트박스와 기타의 반주에 맞춰 부른 노래는 리더 미카의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다. 미카는 `한.눈.해` 무대에서도 폭발적인 성량으로 `3단 고음`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들은 2주간 활동을 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본격적인 현지 데뷔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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